(리드) SKC-포스코, 차세대 개발 위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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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CHANGES 사진)김승연 기자

SK그룹 산하 첨단소재기업 SKC가 철강업체 포스코홀딩스와 차세대 2차전지 부품 개발에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에서의 경쟁력.

SKC와 포스코는 이날 오전 에너지 효율이 향상된 리튬금속 음극재를 중심으로 전기차(EV) 배터리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음극재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C는 보도자료에서 밀도를 밝혔다.

양극은 배터리 수명과 충전 속도를 결정합니다. 흑연은 상업용 리튬 이온 배터리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공급원료인 반면, 리튬 금속은 배터리 제조업체가 대규모로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차세대 셀인 전고체 배터리에 잠재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KC와 포스코는 배터리 부품 원료 조달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SKC의 자회사인 SK넥실리스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동박의 세계 최대 생산업체이며, 포스코는 원자재 무역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산하로 두고 있다.

SKC는 지난해 영국의 실리콘 양극재 개발업체에 투자하는 등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가 전기차 배터리 부품 등 그린에너지 소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 리튬금속 음극재 연구개발에 착수해 2026년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원철 SKC 회장(왼쪽)이 2023년 5월 30일 서울 모스코홀딩스에서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과 2차전지 소재 파트너십 1차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C 제공 (비매용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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